인천해경에 따르면 을미년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 팔미도와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2척을 이용해 640여 명의 관광객이 해맞이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경은 행사 당일 인천해경 상황센터에 상황관리본부를 설치하고 관광객의 안전과 해상교통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선착장과 행사장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을, 행사 선박에는 경찰관을 승선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해당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질서 유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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