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수도권 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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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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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가 수도권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도시로 평가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을 조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2014년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를 공개했다.

이에 시는 공장설립, 다가구주택 신축, 일반음식점 창업 등 6개 지표를 가중 합산해 경제활동별 기업환경을 측정한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수도권 내에서는 여주시와 함께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차지했다.

시는 그동안 기업활동과 투자유치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 발굴 개선해왔으며, 기업애로 현장 방문 등 기업규제 관리에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소규모 산업단지 행정절차 간소화 ▲준 산업단지 지정 기준 완화 ▲산업단지 주요 유치업종 맞춤형 공급 물량제 도입 등의 안건이 중앙부처 수용과제로 선정되는 등 기업 규제완화를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활력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를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온 노력의 성과”라며 “2015년에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기업규제 완화 등으로 기업이 만족하는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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