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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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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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광명시민 여러분 !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온 누리가 평화롭고 시민 여러분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역경에도 불구하고, 생업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과 함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항상 우리시의회 의정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7대 시의회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6개월간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저를 포함한 우리시 의원 12명은 지역의 현안들을 챙기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사고 등을 계기로 우리시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대대적인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한 바 있으며,

시민의 삶을 챙기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우리 경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침체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복지 디폴트’를 선언하기에 이르렀으나 우리시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협조 체제 속에 계획된 각종 시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실현에도 최선을 다 함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모두가 살고 싶은 광명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을미년 새해와 함께 광명시의회 제7대 의회도 개원 2년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원칙과 순리에 입각하여 최초 등원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여․야간 상호 소통을 통한 상생의 정치를 펼쳐 나감으로써, 35만 광명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신뢰 받는 의회를 구현 하는데 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시 의회가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충고와 질책은 물론,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소망 하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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