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중국 상하이 압사 사고 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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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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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추자현]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중국 상하이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추자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상하이 압사 사고 사망자 명단이 적힌 중국 매체의 기사를 리트윗한 후 애도의 뜻이 담긴 촛불과 기도하는 손 모양의 이모티콘을 게재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런민르바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밤 중국 상하이 와이탄에서 신년맞이 행사 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이미 36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유족과 친척 수십 명은 4일 황푸 구 런민다다오의 시 정부 청사 앞에서 보상과 시신 반환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사고 소식에 추자현 외에도 안젤라베이비, 황샤오밍(황효명), 구이룬메이(계륜미), 쉬자오(서교) 등 수많은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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