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100년 역사가 깃든 일산민속 5일장에 방문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화재예방, 가스사고 예방, 전기안전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등을 홍보했다.
특히 재래시장은 각 점포에 보관 중인 다량의 상품과 차양막 등 화재에 취약한 조건과 구조로 화재발생시 화재진압이 어려워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상인 스스로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유도하는 데 힘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은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 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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