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배상문, 새 해 첫 대회 첫날 ‘5연속 버디’ 기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0 10: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국PGA투어 ‘현대 TOC’ 7언더파 66타로 선두권…경기중인 노승열은 20위권

배상문                                                                                                                          [사진=캘러웨이 제공]



배상문(캘러웨이)이 미국PGA투어 2015년 첫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현대 TOC) 첫날 선두권으로 나섰다.

배상문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리조트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길이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를 쳤다.

이 대회는 지난해 미PGA투어 우승자 34명만 초청했다. 오전 10시10분 현재 약 20명이 경기를 진행중이다.

배상문은 경기를 마친 선수들 가운데 단독 1위다.

병역 문제에 발목이 잡힌 배상문은 그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기라도 하듯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배상문은 4번홀(파4)부터 8번홀(파3)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배상문은 11번홀(파3)에서 그린을 놓친 끝에 유일한 보기를 했다.

배상문은 이날 그린적중률 94.44%에서 보듯 아이언샷이 뛰어났다. 그린플레이도 흠잡을데 없었다. 그의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은 3.049였다. 다른 선수들보다 퍼트로 3타 이상을 세이브했다는 얘기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5번홀까지 1언더파(이글1, 버디2, 보기3)로 20위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