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지사는 12일, 모든 의사결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도정혁신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남 지사는 집무실에서 ‘넥스트 경기 안전’을 주제로,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 장동인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의장과 관련 실·국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분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교통 주택 관광 보육 분야에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과 관련해 안전대동여지도 등 지도 기반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고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모든 도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신(新)대동여지도 프로젝트를 안전 분야부터 추진하고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자.”며 “올해는 데이터를 모으고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민간기업과 함께 협업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호 도 빅데이터 담담관은 ‘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란 주제 발표를 통해, 올해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포트홀 버스 공동주택 관광 보육인프라 등 6개 분야의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1420만의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았지만 경기도에는 몇 명이 왔는지, 어디를 갔는지에 대한 통계가 없다.”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도정 혁신을 위해 모든 의사결정에 데이터 분석자료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안전공무원 확충과 관련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소방인력은 2018년까지 1단계 1980명. 2단계 2314명 등 2단계에 걸쳐 모두 4294명의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며, 홍수와 대형사고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방재인력은 2018년까지 역시 2단계로 각 500명 씩 8년 동안 모두 1000명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장동인 빅데이터전문가 협의회 의장은 “빅데이터 사업이 성공하려면 행정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민간개방을 최대화해야 효과적.”이라며 “행정은 데이터를 개방해 활용은 민간이 하도록 유도하고, 지자체는 꼭 필요한 부분만 담당하는 형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교통 주택 관광 보육 분야에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과 관련해 안전대동여지도 등 지도 기반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고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모든 도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신(新)대동여지도 프로젝트를 안전 분야부터 추진하고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자.”며 “올해는 데이터를 모으고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민간기업과 함께 협업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420만의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았지만 경기도에는 몇 명이 왔는지, 어디를 갔는지에 대한 통계가 없다.”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도정 혁신을 위해 모든 의사결정에 데이터 분석자료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장동인 빅데이터전문가 협의회 의장은 “빅데이터 사업이 성공하려면 행정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민간개방을 최대화해야 효과적.”이라며 “행정은 데이터를 개방해 활용은 민간이 하도록 유도하고, 지자체는 꼭 필요한 부분만 담당하는 형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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