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를 열고, 제6대 축제추진위원 29명을 위촉하는 한편 의왕철도축제 추진일정과 장소에 대해 의결했다.
이번에 위촉된 축제추진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축제관련 유관기관장과 문화예술단체 회원, 시민 사회단체 대표와 문화·관광·예술 전문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이날 회의를 통해 (사)한국예총 이덕형 회장과 차용환 해병전우회장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외에도 축제추진위는 2015 의왕철도축제 추진일정을 5월 4∼5일 양일간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일원에서 여는 것으로 의결했다.
김 시장은 회의에 앞서 “축제추진위원회가 의왕철도축제와 백운예술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바뀐 의왕철도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축제가 끝난 후에도 많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의 축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를 알리는 데 기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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