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로바이러스 예방위해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진단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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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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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 3일까지 위생안전 컨설팅 및 조리종사자 현장 위생교육

[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다중이용 집단급식시설 121개소이며, 위생안전컨설팅과 조리종사자 현장 위생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구는 위생‧안전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취약 부분 개선을 권유하고, 보존식 관리, 국 염도 측정,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류와 정수기 물 오염도 측정, 조리종사자 손 씻기 등 전반적인 위생 진단을 한다.

또한, 위생‧안전 컨설팅과 조리종사자 현장 위생 교육 등 급식업체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시, 실질적인 개선보완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집단급식 시설뿐만 아니라 대형 음식점, 뷔페, 생선회 취급업소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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