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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마쓰야마 히데키, “올해 목표는 메이저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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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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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랭킹 15위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위…미국PGA투어 100∼125야드 및 150∼175야드 어프로치샷 ‘독보적’…“코치 없크이 스스로 스윙 체크”

 

세계 남자프로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 및 그림=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마쓰야먀 히데키(22·일본)가 세계 남자프로골프에서 뜨고 있다.

그는 지난주 미국PGA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다가 1타차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작되는 소니오픈에서도 우승후보 랭킹 10위권에 올라있다.

지난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미국PGA투어 첫 승을 거둔 그의 현재 세계랭킹은 15위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위다.

미국PGA투어에서는 소니오픈을 앞두고 마쓰야마와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다.

그는 코치가 없다. 그는 클럽 챔피언 출신인 아버지한테서 골프의 기본을 배웠다. 그러나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는 아버지가 일체 관여하지 않고, 스스로 골프를 익히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는 풀코치없이 투어생활을 하는 것이 재미있다. 코치가 없지만,내 스윙을 비디오로 찍은 것을 보고 분석 교정한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지난해 미국PGA투어 ‘스트로크 게인드 티-투-그린’ 랭킹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어프로치샷이 뛰어났다.

그는 지난해 100∼125야드 거리의 어프로치샷 부문 1위(홀까지 평균거리 4.6m), 150∼175야드 거리의 어프로치샷 부문 1위(홀까지 평균거리 약 7m), 200야드 거리의 어프로치샷 부문 2위(홀까지 평균거리 약 13m)를 차지했다.

13일 한국에서 열린 던롭 신제품 발표회 때 던롭의 한 관계자는 “마쓰야마는 스윙도 좋고 멘탈리티도 흠잡을데 없다”고 칭찬했다. 마쓰야마는 던롭의 젝시오 및 스릭슨 브랜드 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마쓰야마의 우상은 타이거 우즈다. 우즈가 1997년 처음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당시 녹화테입을 보고 우즈를 좇아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메이저대회 우승도 우즈가 처음 우승한 마스터스를 노리고 있다.

그는 “올해 목표는 우승하는 것,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따는 것, 시즌말 페덱스컵 랭킹 30위안에 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2014년 마쓰야마 히데키의 어프로치샷 기량

                                                        ※자료:미국PGA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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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샷 거리      그린에 낙하한후 볼∼홀 거리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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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5y                               약 4.6m                                    1위
150∼175y                               약 7m                                       1위
200y                                       약 13m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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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히데키가 지난주 미국PGA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퍼트라인을 보고 있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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