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중국 서안배화대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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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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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지대학교와 중국 서안배화대학 간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 체결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는 9일 중국 서안배화대학에서 양 대학의 상호발전 협력을 위한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은 중국 서안배화대학 강파 이사장과 총장 왕전재 박사가 상지대학교 김문기 총장을 서안배화대학으로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협약식에서 상지대학교 김문기 총장은 “사학의 발전이 설립자의 의지에 있음을 역설하며 중국 서북지역의 경제·교육 중심지인 서안배화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양 국가의 미래와 두 대학의 발전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서안배화대학의 왕전재 총장도 답사를 통해 “서안배화대학과 상지대학교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고 말하며 김문기 총장의 방문 환영과 양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서안배화대학은 1928년 중국 최초 여자사립대학으로 출발하여 1989년 설립자 강유지 박사에 의해 서안배화대학으로 재 창립된 후 87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 사립대학이다. 현재는 설립자의 손자인 강파 박사가 이사장으로 부임하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학교 부지는 약 40만평, 캠퍼스 총 5개, 재학생 2만2000명이 공부하고 있는 서북지역의 대표적인 명문 사립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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