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향토기업인 동성그룹(회장 백정호)이 14일, 2015년도 사업계획을 겸한 동성그룹 미래사업전략 선포식을 부산 해운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백정호 회장을 비롯하여 동성그룹 국내외 계열회사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4년도 그룹 외형 1조 달성에 대한 평가와 함께 1조를 넘어 그룹이 지향하는 VISION2020, 그룹 외형 3조 달성을 위해 준비한 사업전략과 역량 재편, 기업윤리헌장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동성그룹은 지난 2008년 부산에 본사를 둔 지주회사 ㈜동성홀딩스의 출범이래 전체 매출외형 1조를 달성해 오는 과정에서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한 것과는 별도로 ㈜동성홀딩스와 ㈜동성화학 등 상장계열회사 전체 시가총액이 7배 이상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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