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2015년 고양시 하수도 유지관리계획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4 2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배수불량과 하수도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2015년 고양시 하수도 유지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관내 하수관 1,644km 중 상습배수불량 및 다수민원발생지역 등 하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자체 조사·분석반 2개조를 편성해 배수불량 및 침수발생지역을 조사해 원인을 파악한 후 하수도 유지관리와 연계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매해 연차적으로 20년 이상 노후관로 120km에 대한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출동(자체준설)반은 상습배수불량구간 225km에 대해 연간준설계획에 따라 준설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수가 역류하거나 건기에 악취가 심한 취약지역 48km는 긴급출동반이 반복 준설하여 시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맨홀펌프장과 암거박스 등 하수시설물에 토사 등 이물질 퇴적이 많아 자체장비로 준설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7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로 준설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록 하수행정과장은 “하수행정과 직원들과 긴급출동반 23명이 CCTV조사차량 2대와 준설차량 5대를 활용해 기름때 등으로 인해 상습적으로 배수불량인 지역과 우기 상습침수지역, 건기시 악취발생지역 위주로 사전 준설하는 등 올해  하수도 유지관리계획을 충실히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며 ‘100만 행복도시 고양’을 건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