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 매출 '중화권' 절반 이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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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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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 해외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화권에서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업체인 '메이크샵'이 자사 역직구 오픈마켓 'OKDGG(www.okdgg.com)'의 지난해 매출은 80억원으로 전년보다 3배 가량 성장했다.

이 가운데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등 중화권 매출이 절반을 훌쩍 넘는 68%를 차지했다.

중화권에 이어 역직구 매출 비중이 큰 곳은 미국(16.9%)이었다. 일본(4.9%), 호주·뉴질랜드(4%), 캐나다(2.7%), 말레이시아·베트남·미얀마·태국 등 동남아시아(1.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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