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의 도로가 갑자기 푹 꺼지며 지나가던 자동차가 추락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14일 오전 광저우 파저우(琶洲)대교 인근 도로 한복판에 깊이 6m, 너비 5m에 육박하는 거대 싱크홀이 발생한 것. 현재 광저우 당국은 싱크홀 주변을 폐쇄하고 지반이 침하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저우(중국)=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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