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디저트카페? 세계적인 트렌드는 ‘셀프-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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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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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카페창업의 트렌드 변화가 명확하다.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커피전문점에서 디저트카페로 옮겨가고 있다. 2010년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세계 디저트카페 트렌드 역시 또렷한 특징을 보인다. ‘셀프-서브’ 아이스크림이 그것이다. 미국 창업전문지 앙트레프레너의 랭킹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프랜차이즈 신규 아이템 TOP3안에 ‘셀프-서브’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규모도 매장기준 5000개 이상이 개설됐다. 일본은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내수시장이 크다 보니 2014년 미국 메이저 브랜드가 직접 현지법인까지 설립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요거트캐슬’이 오리지널 ‘셀프-서브’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판교매장을 시작으로 대전, 안산 등 3곳에 개설됐다.

요거트캐슬은 운영 시스템이 매우 편리하다. 고객이 들어와 컵사이즈를 선택하고 원하는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직접 골라 담아 무게로 계산하는 셀프시스템이다. 매장에서는 계산만 해주고 아이스크림과 토핑이 떨어지면 채우는 일과 청결유지에만 몰두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 디저트카페나 아이스크림 전문점보다 적은 인력으로 많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

요거트캐슬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커피, 음료 등의 기본적인 메뉴는 물론이고, 오사카롤, 망고빙수, 블루베리빙수 등 유행에 민감한 디저트메뉴들도 계절과 입지조건에 따라 상이하게 준비된다.

이와 같이 요거트캐슬 창업은 3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세계적으로 검증된 디저트카페 아이템이라는 점, 둘째 운영이 매우 편리하다는 점, 셋째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저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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