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애플 iOS 전용 OTG 메모리 ‘i-플래시 드라이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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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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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i-플래시 드라이브’[사진 = 새로텍]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새로텍(대표 박상인)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iOS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OTG 메모리 ‘i-플래시 드라이브(i-FlashDrive)’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i-플래시 드라이브’는 애플의 iOS 기기에 직접 연결해 데이터를 복사, 열람, 삭제, 이동할 수 있는 OTG 메모리다. PC용 USB 커넥터와 라이트닝 8핀 커넥터가 함께 내장돼 있어 PC에서는 일반 USB 메모리로, 모바일 기기에서는 OTG 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 기능도 지원하여 데이터를 드롭박스에 바로 저장 및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이 제품의 특징은 ‘메모리 일체형’ 제품이 아니라, 내부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 용량을 바로 확장할 수 있는 ‘메모리 교체형’이라는 점이다. 외부 콘텐츠의 접근성이 높고, 데이터의 종류별로 원하는 용량(8/16/32/64G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플래시 드라이브’는 무료 전용 앱을 통해 언제든지 동영상, 음악과 같은 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문서파일도 앱 내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다. 파일별 암호 설정 기능이 있어 보안기능이 뛰어나며,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의 백업 기능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와도 연동된다.

‘i-플래시 드라이브’의 가격은 32GB기준 9만9000원이며,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온라인 쇼핑몰 및 새로텍 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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