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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스틸컷]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한국의 영화감독이 조감독과 함께 새 영화를 만들기 위해 조사차 일본의 시골마을 ‘고조시’를 방문해 쇠락해가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만난 사람들의 인상적인 인터뷰를 담은 1부와 그 사연에서 영감을 받아 펼쳐진 듯한 허구의 이야기인 2부로 구성된 작품이다.
제2회 나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돼 아시아 및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 ‘한여름의 판타지아’.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올해로 44회차를 맞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초청됐다. 장건재 감독은 앞서 2010년 ‘회오리바람’ 2013년 ‘잠 못 드는 밤’에 이어 세 번째로 로테르담을 방문한다.
일본의 세계적인 감독 가와세 나오미와의 공동 프로듀싱, 일본 나라현 고조시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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