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2015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 대표와 교직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고 교원 확충과 장학금 확대, 물가 상승 등으로 재정 압박이 매우 크다"며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가대는 지난 2012~2014학년도의 등록금을 인하했으며 2009~2011학년도 등록금은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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