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는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1000만주를 50억원에, 녹십자는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600만주를 30억원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녹십자엠에스는 세라젬메디시스의 감자 등의 절차 완료 뒤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31일이다.
이번 인수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 및 혈액백 사업과 함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2003년 12월 분사했으며 지난해 12월17일 코스닥 시장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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