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중기청은 최광문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 30여명이 ‘장바구니 두손 가득히’라는 구호를 걸로 각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가득히 구매하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용남시장은 주택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근린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주거밀착형 소규모 시장으로 생필품 및 1차 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시장이다.
2010년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아케이드를 설치하였으며, 금년에는 전통시장 고객 전용 주차장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시장 이용 편리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금년에는 전년대비 400억 증액된 2,400억의 예산이 전통시장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용남시장과 같은 생활밀접형 골목형시장이 ‘1시장 1특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골목형시장육성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므로 정부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대형마트 및 SSM 등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기업의 진출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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