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금융연구원장 "기준금리, 연2.0%나 1%대 큰 차이 없어..통화정책, 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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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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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원장[김세구 기자 k39@ajunews.com]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은 21일 "통화정책이 거의 한계에 왔다"고 진단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금융연구원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기준금리가 물가를 감안하면 거의 제로 부근까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이어 "현재 물가상승률을 1.5%로 보면 실질금리가 기준금리 기준 제로가 되는 날의 거의 다 된 것이고 이는 거의 양적완화(QE)를 시행해야 할 수준인데 그렇게 할 가능성은 없는 것 같다"며  "현재 금리 수준에서 0.25%를 더 움직이는 건 의미가 없다. 이제는 통화정책이 관망세로 가는게 맞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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