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현 서울대 교수, 경영대글로벌리더십기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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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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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글로벌리더십센터장을 역임한 곽성현 교수가 경영대글로벌리더십(TUFTS) 지원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성현 교수 부부와 성낙인 총장, 김병도 경영대학 학장, 이철수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평소 곽성현 교수님은 높으신 경륜과 학덕으로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다”며 “추가로 출연해주신 이번 기금은 서울대의 선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곽성현 교수는 경영대학 글로벌리더십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경영대의 자체 교환학생 프로그램 제도를 도입해 전반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총괄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GNMP 과정과 연계해 지식재산 분야 조정 및 중재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이팩조정중재센터(IIPAC)를 출범시키고 현재 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 교수는 2008년에도 부친 이름을 명명해 ‘우청 곽명덕 경영대글로벌리더십센터기금’으로 1억원을 출연했고 2012년 배우자인 김철호 교수가 국제대학원에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법과대학 학술기금을 지원하는 등 서울대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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