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청와대 연두업무보고를 끝낸 외교부가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일본에 파견한다. 6자회담 재개에 대한 외교·안보라인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황 본부장이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황 본부장은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이다.
황 본부장은 방문 기간 한미일 6자 회담 수석대표 회의 및 한미 및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각각 하고 북한 및 북핵 문제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회담에서는 2008년 말 이후 중단된 북핵 6자 회담 재개의 동력을 만들지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비핵화를 선순환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북한과 탐색적 대화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북한에 비핵화 사전조치를 요구했던 이전과는 크게 다른 태도로 사실상 대화 조건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한미 및 한미일 3국이 탐색적 대화 추진과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합의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에서 비핵화 대화 재개 문제와 함께 북한의 도발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북핵 문제와 관련,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으로 접근한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에서는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김 특별대표는 일본에 이어 중국도 방문,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황 본부장이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황 본부장은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이다.
황 본부장은 방문 기간 한미일 6자 회담 수석대표 회의 및 한미 및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각각 하고 북한 및 북핵 문제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회담에서는 2008년 말 이후 중단된 북핵 6자 회담 재개의 동력을 만들지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북한에 비핵화 사전조치를 요구했던 이전과는 크게 다른 태도로 사실상 대화 조건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한미 및 한미일 3국이 탐색적 대화 추진과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합의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에서 비핵화 대화 재개 문제와 함께 북한의 도발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북핵 문제와 관련,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으로 접근한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에서는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김 특별대표는 일본에 이어 중국도 방문,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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