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6 13: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논산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는 26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고 증가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보육 교직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토록 하고자 마련했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논산경찰서 어린이집 일제 전수조사에 따른 협조요청,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의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과 시 보육담당 당면사항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논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의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집 종사자 신고의무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과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신고 조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를 다시금 인식시켜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기대한다”며 “일부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전체 보육교사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에는 103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4,000여명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보육교사 77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