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출초보기업에 '맞춤식 지원'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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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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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바이어 발굴 지원 등...내달 8일까지 10개사 모집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해외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지원사업'은 관내 내수기업의 수출전환을 촉진하고,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초기에 겪는 어려움 해소와 부족한 수출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수출희망국가 시장 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해외 출장비' 지원 등으로 수출초보기업에 필요한 맞춤식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격은 창원시 소재 수출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수출실적이 50만불 이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10개사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고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원시 정성철 기업사랑과장은 "최근 엔저와 잦은 환율변동 등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 내수기업의 수출전환을 유도하고,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전년도에 비해 많은 초보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며 "본 사업에 참여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ndo.kr) 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참가문의는 창원시 기업사랑과(☎225-327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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