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최근 시청에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박영순 시장은 "간부공무원과 일반직원, 직원과 시민, 시의회와 시청 직원 간의 소통이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과제들을 더 많이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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