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부 장관 "노동시장 구조개선, 공공기관이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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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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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공공기관이 선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열린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장 정책협의회에서 "올해도 국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에 두고 일을 통한 국민행복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고용률 70% 로드맵 추진 3년차를 맞아 기존 로드맵 과제를 점검·보완·강화해야 한다"며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신규 과제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용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현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뛰어달라"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이 NCS를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의 채용시스템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등 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모범적인 사례를 적극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이 장관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4개 공공기관장과 경영성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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