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4년 4월 기준 교육부의 교육통계 자료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구센터의 초중고 학생수 변화 추이 및 예측 결과, 2015학년도 중학교 학생수 감소폭이 전년 대비 12만여명이 줄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중학교 1학년 학생수는 약 46만명으로 중3 약 59만명과 비교해 13만명 정도 줄어 중2 약 52만명에 이어 가파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인 약 273만명, 고등학교는 전년 대비 2만명 정도 소폭 감소하는 수준이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대체로 2002년 출생아들로 당시 출생아 수는 49만 2111명이었고 2001년 출생아 수 55만 4895명과 비교해 약 6만명 줄어든 것으로, 2000년 출생아 수 63만 4501명 이후 큰 폭으로 준 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고입 전형이 지나고 2017, 2018 고입 전형에 들어서면 지방 일반고를 중심으로 정원 미달 현상이 가속화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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