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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신한카드만 되는 경차유류세환급, 영수증·서류까지 복잡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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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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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신한카드만 되는 경차유류세환급, 영수증·서류까지 복잡해서 포기?…신한카드만 되는 경차유류세환급, 정부의 홍보부족 영수증·서류까지 복잡

‘경차 유류세 환급’이 으로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차 유류세 환급제는 2008년 정부가 경차 보급 확대하고 서민층의 유류세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로 1000㏄ 미만 경차가 사용하는 유류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유류세 환급 대상인 경차는 약 150만 대 정도로 올해 일몰제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2년 연장돼 2016년까지 환급 특례가 적용된다.

그러나 실제 유류세 환급을 받고 있는 경차 운전자는 약 12만명에 불과한 상태로 도입 첫 해 15%였던 유류세 환급률은 현재 8%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도를 몰라서, 알아도 영수증을 모으고 서류를 제출하기 힘들어 경차 유류세 환급 절차를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환급 과정이 불편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정 카드사만 취급하는 '유류구매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유류비 결제를 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다.

경차 유류세 환금 전용카드 발급은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을 갖고 신한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ARS를 이용해도 되고,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와 부탄은 리터당 161원씩 할인을 받아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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