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일본 민영방송 TBS는 28일 오후 3시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의 동향을 전하는 웹사이트에 “요르단에 복역 중인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가 형무소에서 어딘가로 장소를 이동했다”면서 “인질 교환 준비가 시작된 것일까”라는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TBS방송에 따르면 이 글 이외에도 “수시간 이내에 사지다 알리샤위를 이라크로 인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글도 올라와 있다.
또 요르단 정부 관계자는 TBS 취재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이제 곧 좋은 뉴스가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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