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호흡기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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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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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속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라도 독감과 감기는 다른 병이다.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하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인후,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감기와는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받는 것이 좋다.

동남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속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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