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은 창업지원 인프라와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지역의 창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해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청의 핵심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앞으로 최대 5년간 1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부경대는 ‘World Class 창업선도대학’의 운영 비전 아래 도전력·창의력을 겸비한 PKNU-장보고형 창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다. 이미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청년창업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기업 200여개를 수용할 수 있는 청년창업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용당캠퍼스를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추진하는 등 전략적 창업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노의철 부경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창업지원단을 신설하고 창업지원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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