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의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박인비 커리어그랜드슬램기원적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7월 29일까지 한시 판매하는 이 상품은 올해 브리티시 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할 경우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커리어그랜드슬램은 시즌에 상관없이 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 우승을 뜻한다.
상품 기본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연 2.3~2.8%이며 박인비 선수가 브리티시 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 모두 우승 시 연 0.4%포인트, 2개 대회 중 1개 대회에서만 우승할 경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국민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박인비 커리어그랜드슬램기원적금 가입고객이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박인비 선수가 사인한 드라이버, 골프용품 구매권, 박인비 선수 사인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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