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비만 등 대사성질환, 이제 전신해독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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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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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병증 위험 높아 자가 진단 후 전문가 상담 및 치료 필수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과거 중년층에게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당뇨, 고혈압, 비만 등과 같은 대사성질환. 최근 잘못된 습관과 각종 스트레스, 만성 피로 등의 이유로 발병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2,30대도 대사성질환의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뜻이다.   

생활습관병으로 불리는 대사성질환은 과식이나 운동부족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병한다. 가장 대표적인 질병인 당뇨와 고혈압은 방치하면 더 큰 병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조속한 치료가 필수다. 비만 역시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거나 폭식을 하면 위와 간 등이 상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대사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의 올바른 습관을 기른다면 발병률을 낮추거나 증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 자가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면 자칫 병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는 약물 복용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꾸준한 치료가 가능한 해독치료를 권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어성초한의원 박찬영 박사는 "잘못된 생활습관은 몸 속에 독소를 축적시킨다. 이를 배출해야만 무너진 몸의 균형을 맞춰 대사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며 "대표적인 대사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비만은 약물에만 의존해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해 신체 밸런스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해독치료는 운동 및 식단 조절 등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몸 속 나쁜 기운과 독소를 배출해주기 때문에 대사성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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