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학생 오케스트라단, 인천성모병원서 암환자 위해 힐링 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9 22: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인천성모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말기 암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28일 시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단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입원한 암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연주회가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혜광학교는 부평구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특수학교로 혜광학교 오케스트라단은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단 10명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노래의 날개 위에’ 등 8곡을 선사했다.

이석주 인천혜광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