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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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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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통영시(시장·김동진)는 오는 6일까지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지도단속반 및 소비자위생감시원 등 4개반 9명이 참여해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에 대해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원재료 등 사용 원료의 적정 여부, 기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단속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몽·교육 등 실질적 지원위주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고발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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