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특화품, 시설원예분야" 경쟁력 강화에 박차

  • - 올해 68억 확보,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추진 -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논산시는 딸기를 비롯한 지역특화품목의 생산시설 개선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43억원,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25억원 등 총 국비 사업비 6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비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250% 늘어난 것으로 시설원예 농가들의 시설개선에 주력, 농업 생산성 제고와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으로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양액재배시설과 딸기재배 농가들의 자가육묘를 위한 고설저면관수 육묘시설을 지원하고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으로는 국제유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목재펠릿난방기 등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 신청을 받아 도에서 대상자 선정 심의 중에 있으며,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품질개선과 경영비 절감을 통하여 시설원예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여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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