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노후 급수관 교체지원 사업 등 총 2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투명성 제고와 분쟁해소, 주거 질 향상 및 소통이 목표이다.
또한 금년도에 부천시가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주요 시책의 추진 목적, 개요, 추진일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전체 부천시민 중 74%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다수의 시민들이 혜택을 받는 실질적인 정책이다.
주요 추진 시책은 '투명성 제고'분야에 7개,'분쟁해소'분야에 8개, '주거질 향상 및 소통'분야에 7개 사업 등 총22개 사업이다. 이 중 노후 급수관 교체 사업,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아파트 회계 감사 지원 사업 등이 중점 추진 될 예정이다.
이영만 공동주택과장은 “금번 부천시 공동주택 종합지원 계획은 그동안 공동주택 입주민들로부터 제기 된 민원과 노후 급수관 및 아파트 환경개선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계획이 될 수 있도록 수립했다. 입주민 상호간 신뢰회복과 주민화합 및 융화, 행복한 주거생활 구현이라는 기대효과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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