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상토 신청은 풍년농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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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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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진군, 못자리용 인공상토 지원사업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가영농비를 경감시키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못자리용 인공상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 못자리 설치 농가에 대하여 3억 4700여만 원의 사업비로 7만포(20ℓ/포) 분량의 인공상토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옹진군은 ha당 72포(20ℓ)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다른 지역보다 약 20% 더 많은 물량이다.
단, 인공상토 보조금은 포당 최대 2640원(상토구입가격의 80% 정액지원금액)을 초과할 수 없다.

구입비 중 20%는 지원 대상 농가가 부담해야하며, 인공상토의 해상운송비는 군에서 전액 지원하여 해상물류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가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경작자 증명 서류 등 관련 서류를 농지소재지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농업인이 상토 선택 및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토회사, 상토명, 규격(중량, 경량), 공급가격 등을 명확히 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막바지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농업기술센터(032-899-32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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