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부산 향토 패션기업인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이 올해부터 보훈단체의 불우이웃 무료급식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세정나눔재단은 5일 오후 3시 보훈청 회의실에서 부산 관내 11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재현 상이군경회부산지부장)에 사회공헌활동 후원금 214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부산보훈단체협의회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소외된 불우이웃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사용되며, 무료 급식은 3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낮 12시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지원된다. 부산보훈단체협의회는 국가안보를 위해 공헌․희생한 보훈단체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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