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의견 집약을 위한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토론회는 제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4시까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도내 주요 경제관련 유관기관과 도내외 석학, 도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부에서는 정상돈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이 ‘2015년 경제여건 및 전망’과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이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의견들을 모아 창조·협력·생태·포용 성장을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의 초석으로 다지고 경제규모(GRDP)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며 “도민에게는 희망을 심어주고 공직자들에게는 경제규모 확대를 위한 과제를 부여하는 등 의미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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