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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즌 4호골, 과거 왼손 경례 물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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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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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완지시티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축구선수 기성용이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4호골을 기록한 가운데 과거 왼손 경례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해 5월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튀니지 평가전서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려 왼손 경례를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기성용은 인천국제공항 기자회견에서 "큰 경기에서 왼손으로 경례하는 큰 실수를 했다. 청소년 때부터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다시는 이런 실수 없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8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의 홈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상대로 팀의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22분 기성용은 오른쪽에서 카일 노튼이 올려준 크로스를 몸을 날리는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기성용 시즌 4호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시즌 4호골 축하해요", "역시 기성용, 하지만 어딘가 부족해보이는데... 아무튼 시즌 4호골은 축하", "기성용 시즌 4호골 이어 5호골도 부탁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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