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방송 상용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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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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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CJ헬로비전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방송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클라우드 방송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셋톱박스 기종이나 운영체제 등에 상관없이 고품질 방송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특히 기존 셋톱박스보다 최고 30배 빠른 서비스 속도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모바일 연동 등 고성능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히 시청자들은 빠른 반응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VOD 선택 시 로딩시간이나 메뉴 등 화면전환 속도가 1초 이하로 줄어든다.

디지털방송 가입자 모두 셋톱박스 교체 없이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라우드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C헬로비전은 클라우드 방송을 통해 인터넷서비스처럼 셋톱박스, 스마트TV, 모바일, 컴퓨터(PC) 등 단말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케이블방송 플랫폼의 구조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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