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임원희·샘 오취리, 군입대 위해 삭발했다 "열심히 훈련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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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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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임원희 샘 오취리[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진짜 사나이' 새 멤버들의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삭발을 하고 있는 임원희와 샘 오취리의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10일 MBC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서 입영을 위해 군부대 앞에 도착한 임원희와 샘 오취리가 부대 앞 허름한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진짜 사나이'는 새로 시작하는 시즌2에 합류하는 모든 멤버들이 군의 입대 규정에 맞춰 단정한 스포츠 머리를 하기로 결정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임원희는 "제대한지 22년만에 다시 입대하는데, 예전 규정보다 더 짧아진거 같다"며 당황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받겠다"고 다짐했다. 샘 오취리는 "머리를 자르고 나니 윌 스미스와 닮은 것 같지 않냐"고 자평하며 달라진 모습을 만족해 했다.

새 멤버들이 출연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현재 방송 중인 '여군 특집2'편이 끝나는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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