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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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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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상황실 운영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시민의 응급진료와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4개 보건소(상당구‧흥덕구·서원구·청원구)는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 실태 등을 점검한다.

청주시내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성모병원‧청주의료원‧하나병원‧한국병원‧효성병원 등 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일반 병‧의원 81곳도 연휴 기간 지역별, 진료 일자별로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해 응급 환자와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268곳의 약국을 일자별로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는 시청과 4개 구청 당직실, 보건소, ‘충청북도 소방본부(119)에 문의하거나, 시청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e-gen.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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