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김병지, 아귀찜 집에서 재회…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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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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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방송인 강호동과 축구선수 출신 김병지가 6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족구편'에서 강호동은 동갑내기 축구선수 김병지와 아귀찜 집에서 재회했다.

강호동은 방송에서 김병지는 가장 어색하고 불편한 친구라고 언급했다. 김병지와 통화에서 "친구님 아귀찜 준비했으니 브런치 합시다. 사랑하는 친구님 빨리 오세요"라고 어색하게 말했다.

김병지는 '예체능-축구편'에서 강호동의 친구로 나와서 골키퍼 훈련을 도와준 바 있다. 당시 김병지와 나중에 아귀찜을 먹자고 약속했고, 강호동이 약속을 지킨 것.

'예체능 족구편' 자체 랭킹전에서 김병지·강호동은 첫 상대로 바로·육중완 팀을 만나 가볍게 눌렀다. 2차전에서 차태현·홍경민과 만나 접전을 펼쳤으나 차태현의 활약에 아쉽게도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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