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족구편'에서 강호동은 동갑내기 축구선수 김병지와 아귀찜 집에서 재회했다.
강호동은 방송에서 김병지는 가장 어색하고 불편한 친구라고 언급했다. 김병지와 통화에서 "친구님 아귀찜 준비했으니 브런치 합시다. 사랑하는 친구님 빨리 오세요"라고 어색하게 말했다.
김병지는 '예체능-축구편'에서 강호동의 친구로 나와서 골키퍼 훈련을 도와준 바 있다. 당시 김병지와 나중에 아귀찜을 먹자고 약속했고, 강호동이 약속을 지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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