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사진)가 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에 올랐다.
11일 코스닥협회는 회원총회를 열어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부회장은 허용도 태웅 회장이 맡았다. 홍원식 이트레이드 증권 대표는 새 감사로 일한다.
고광일 고영 테크놀러지 대표와 김용범 토비스 대표, 이동현 오상자이엘 대표,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나란히 신임 이사로 결정됐다.
신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건대에서 기계공학 박사과정도 마쳤다.
유진로봇은 2006년부터 청소로봇을 비롯한 30여종 로봇을 만들어왔다. 청소로봇인 '아이클레보'와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봇', 물류로봇인 '고 카트'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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