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트리콜 대리운전을 모태로 해양관광레저 산업으로 진출한 (주)삼주(대표 백승용)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고디자인과 IT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출범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 삼주그룹의 광고대행사였던 독립광고대행사 (주)아이디움(사장 서영인)과 삼주의 IT기술연구소를 합병하여 새로운 법인 (주)삼주코컴을 설립한 것이다.
(주)삼주코컴은 기존의 (주)삼주의 IT 개발인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웹과 APP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시할 법인으로, (주)삼주의 비전에 뜻을 같이 하여 창설하게 된 새로운 법인이다.
미디어의 범람, 콘텐츠의 홍수, 유튜브와 SNS로 무장한 소비자의 주도적 행태 변화까지 오늘의 마케팅 환경은 패러다임의 자체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 (주)삼주코컴 역시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을 정예화해 오늘의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오늘의 커뮤니케이션’을 찾고 있다.
(주)삼주코컴 출범을 추진한 (주)아이디움은 동남권의 지역기반을 둔 많은 업체들이 중앙과의 마케팅 역량의 차이로 많은 비용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가운데 독립광고대행사로 출발, 서울지사를 설립한 기업이다. 특히 제일기획, 이노션 등과 co-work을 했던 경험을 살려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주)삼주코컴의 서영인 사장은 "앞으로 계열사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활동 뿐 아니라 동남권, 나아가 영남권의 업체들에까지 ‘오늘의 환경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A를 통해 출범하는 (주)삼주코컴은 기존 광고대행사였던 (주)아이디움의 매출액과 삼주의 IT기술연구소의 인원과 매출액을 안고 출발하는 만큼 자생적인 구조를 가지는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발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