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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운행여건 개선 문산-서울역행 6회 증회, 급행전철 금릉,운정역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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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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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해 경의·중앙선 개통에 따라 축소된 문산-서울역행 운행이 다음달부터 증회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는 파주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문산-서울역행 전철을 오전시간대에 왕복 6회 증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경의·중앙선 총 운행횟수는 1일 왕복 182회로 경의·중앙선 개통이전 보다 18회가 증회되어 운행된다.

또한, 출근시간대 운행되고 있는 문산-덕소행 급행전철은 금릉역과 운정역에 추가 정차하게 되어 보다 빨리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파주시는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경의·중앙선 운행개선을 건의하고, 이재홍 파주시장은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울역행 복원을 건의했다.

지난 3일에는 파주시민 6만여명의 염원이 담긴 탄원서를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하면서 빠른 시일 내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금이라도 서울역행 복원이 이루어져 철도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되어 다행”이라며, “지속적으로 보다 나은 철도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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